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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인공관절수술 필요한 경우는?

 

우리 몸은 노화에 따라 서서히 변해가기 마련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량이 많은 무릎 관절에도 노화가 찾아오게 되는데,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무릎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무릎 관절의 연골은 뼈와 뼈가 서로 마찰하지 않게 해주는 완충 역할을 담당하는데, 노화 등의 원인으로 이 연골이 닳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연골이 닳고 없어지면 충격이 완화되지 않아 뼈끼리 마찰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골연골 파열이 심해지면 자칫 뼈에도 손상이 갈 수 있어 가급적 빠른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 드리는 부분입니다.

 

 

 

보행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니?


 

퇴행성 관절염 발생 초기에는 무릎을 사용할 때만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움직임과 사용량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는데,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뻣뻣한 느낌이 들거나 안쪽 관절에서 마찰음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골 마모 정도가 심해지면 관절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기도 하고,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기 때문에 통증이 더욱더 강하게 찾아와 운동 범위가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지는 말기가 되면 다리가 O자 형태로 변형되어 걸음걸이에도 큰 불편함을 불러와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말기 상태가 되면 무릎인공관절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인대나 뼈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과거에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었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걸릴 수 있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무릎에 부담을 주는 작업을 반복하는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 스포츠로 인한 외상 등이 원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인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무릎 관절에 부담이 가해져 퇴행성 변화가 비교적 빨리 찾아오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관절 모양이 기형적인 경우 등 다양한 발병 요인이 있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맞게 진행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무릎인공관절수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을 고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진과 함께 신체 검진이나 X-ray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연골 손상 정도를 평가하여 진단 결과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센터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증상 완화를 이끌어드리고 있습니다.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거나 수술적 방법이 어려운 경우에는 연골주사나 소염진통제 복용을 먼저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증세, 현재 상태, 질병의 정도 등을 세밀하게 고려하여 1:1 맞춤 솔루션을 안내해드리는 관절센터는 각종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만족도 높은 진료 과정을 마주할 수 있게 됩니다.

 

 

 

인공관절 전치환술


 

무릎 관절의 손상이 너무 심해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없을 때, 여러 치료 후에도 더 이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때는 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교체해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나 다리 모양 변형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도 무릎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구부려도 뼈와 뼈가 닿지 않으므로 통증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가 질환으로 인해 삐뚤어진 체형과 휜다리를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과거처럼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일부만 손상이 된 경우에는 손상된 부위만 부분적으로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관절센터는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철저한 재활운동시스템으로 일상생활 복귀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1:1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체 전체 균형 회복도 함께 이끌어드립니다.

 

질환의 가벼운 증상이라도 놓치지 않고 무릎 건강을 위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도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무릎 주변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고,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운동인 수영이나 자전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전에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인대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