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갈수록 신체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피부에 주름이 생기거나 골밀도가 낮아지는 등 변화가 하나둘씩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중장년층 이후부터는 어깨에 만성적인 통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어깨는 활동 범위가 넓고 사용량도 많은 부위라서 그만큼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노화도 빨리 찾아오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깨에 통증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면 어깨통증병원에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를 자주 한다면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인 회전근개파열은 고령화와 스포츠 활동, 질환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진단받는 환자 수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에 의해 주로 생기는 어깨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골프, 등산과 같은 스포츠 활동 인구의 증가와 함께 젊은 연령대 환자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와 같이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운동이나 헬스장에서의 무리한 근력 운동은 어깨에 지속적인 압력을 주어 회전근개파열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의 회전 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힘줄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 질환이 발병하면 어깨 전반에 통증이 발생하고 움직임에 제약이 생깁니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하기 힘들어집니다.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잘 안되거나 팔을 올렸다가 내릴 때 어깨높이에서 움찔하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근력이 약해지면서 팔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무조건 수술할 필요는 없어
회전근개의 파열 정도가 경미하다면 비수술 치료만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및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여 경과를 살핍니다. 호전된다면 그대로 상태를 유지하면 되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또는 증식치료나 DNA 주사치료 등으로 통증 감소를 시도하며 이후 예후에 따라 다른 방법을 병행합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를 몇 달 동안 지속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파열 정도가 심하다면 수술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춘
이 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파열 범위가 커지고 그에 따른 합병증까지 우려해야 하므로 조기에 어깨통증병원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어깨는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구조물로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질환별로 증상이 비슷한 경우도 많아 진단이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 의료진의 실력과 치료 계획에 따라 만족도가 상이해지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깨통증병원은 매년 2~3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이 정확한 파열의 크기와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환자 상태에 따른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깨 힘줄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할수록 재발 가능성이 낮아지고 예후가 좋습니다. 그러므로 통증이 발생하면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어깨통증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어깨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으로 어깨 힘줄과 근육의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 자주 기지개를 켜거나 어깨 긴장을 풀어주는 뜨거운 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